서창의 발사탑 맞은쪽의 산 등성이에 있는 전망대에서는 발사센터의 모습이 환히 보이고, 상아 1호 발사 당일에는 이 전망대에서 위성의 발사 전 과정을 볼수 있다. 이 전망대가 서창기지에서 어느 정도 떨어져 있기 때문에 관광객은 까다로운 신원확인절차를 밟을 필요가 없고 홍콩관광객도 가능하다고 여행사 담당자는 밝혔다. 위성발사과정은 약 16초가 소요되고 그 비용이 800원이지만 벌써 많은 사람들이 신청하고 있다. 이밖에 서창위성발사기지 견학도 가능하다고 여행사 담당자는 밝혔다.

중국의 첫 달 탐사위성인 상아 1호는 올해안으로 발사된다. 현재 위성은 서창발사기지에서 명령을 기다리고 있다. 상아 1호 달 탐사 위성은 달에 대한 과학적 탐사에 사용되어 달 표면에 대해 3D입체사진을 찍고 달의 토양의 성분과 두께를 분석하고 지구와 달 사이의 38만 킬로미터의 공간환경에 대해서도 연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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