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지하철 화재 탈출 연습)

1. 지하철 운행시 터널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열차안의 붉은색 경보벨을 눌러 운전자에게 경보를 보낸다.

2. 화재시에는 매연과 가스에 쉽게 질식할수 있음으로 몸에 지니고 있던 마스크나 손수건, 혹은 옷깃으로 입과 코를 막는다. 주변에 물이나 음료수가 있으면 손수건 등을 이런 액체에 적시는 것이 효과가 더욱 좋다.

3. 열차 좌석 아래에 비치되어 있는 소화기를 꺼내서 불을 끄려고 시도해본다.

4. 불길이 강하거나 열차에 쉽게 불에 타는 물질이 있다고 판단되면 열차 앞쪽과 뒷쪽의 작은 문을 통해 열차를 탈출한다.

5. 사고 열차가 역에 도착하면 역의 전원공급이 중단되어 비상조명으로 바뀌고 탈출지시등이 동시에 켜짐으로 그 지시에 따라 지하철역을 탈출한다.

6. 차속의 많은 여객들이 동시에 탈출해야 함으로 잘못하면 넘어지고 밟히는 파생사고가 발생할수 있다. 그에 유의하고 노인과 여성, 어린이들을 보살핀다.

특정된 좁은 공간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지하철에서 사고에 부?치면 구조대의 배치에 따라 질서있게 사고현장을 탈출해야 한다. 특히 노약자들 먼저 내보내는 것이 바람직하고 넘어지고 밟히는 파생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병원에 연락해 도움을 청한다.

넘어지고 밟히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쪽으로 몰려들면 급히 벽모퉁이쪽으로 가서 쪼크리고 앉아 인파가 지나간 다음 약 5분뒤에 현장을 떠나는 것이 과학적이다.

만약 어쩔수 없이 인파에 밀려 앞으로 나아가야 할 경우에는 한 손으로 다른 손의 손목을 꽉 잡아 가슴앞쪽으로 당겨 두 팔굽이 조금 밖으로 나가게 함으로써 자신에게 공간적 여유를 만들어 주어 질식하지 않도록 한다. 동시에 발이 다른 사람에게 밟히지 않도록 유의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에 밀려 넘어지면 최대한 벽쪽이나 기타 물체가까이 다가가서 몸을 공처럼 웅크리고 두 손으로 목 뒷부분을 감싼다. 그렇게 하면 팔이나 잔등, 두 다리가 부상당할 가능성은 있으나 생명 위험은 조성되지 않는다.

(편집: 이선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