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수려한 린즈)

"티베트관광은 린즈에서"라는 이름의 야루장부 대협곡 관광제가 시작되면서 티베트의 겨울철 관광이 막을 올렸다. 19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관광제를 통해 천여명의 내외관광객이 티베트를 유람했다.

이번 축제를 계기로 티베트관광코스 중 각 명소들이 비용을 50% 하락시켜 겨울철 티베트 관광판촉전략을 적극 펴고 있다. 그밖에 여행사의 단체여행비용, 항공원, 호텔비, 택시 등 가격도 가격을 하락했는데 이 가격전략은 2009년 4월 20일까지 유지된다고 티베트 관광국 담당이 밝혔다.

티베트 관광국 담당은 티베트는 과거에 사람들에게 황막하고 공기가 희박해 인류주거에 적합하지 않는 곳이라는 인상을 주었다고 하면서 하지만 사실 티베트는 산 좋고 물 맑은 곳이며 높은 산과 협곡이 있고 한 산에 사계절이 있는 좋은 곳이며, 특히 해발이 2,000m밖에 안되는 린즈는 인류주거에 가장 적합한 곳이라고 했다.

이번에 겨울철 티베트 관광프로젝트를 가동한 것은 더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티베트를 알고 티베트를 방문하며 티베트를 사랑하게 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또한 사상 최초로 티베트 관광비용을 대폭 줄여 올 가을과 겨울에 많은 관광객들이 티베트를 방문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내다보았다.

(편집: 이선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