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어(人魚)
내황현(內黃縣)은 하남성 북부에 위치해 있는데 하북,산동,하남 3성의 접경지대에 자리 잡고있다. 내황은 황하의 충적평원에 의해 형성되었는데 이것은 황하의 옛 물길이였다.
내황의 민가에서는 집집마다 전당화, 벽화, 그림자 인형, 날염, 페이퍼 크라프트, 자수, 초롱화, 종이 인형, 족보화 등 예술품들을 쉽게 찾아볼수 있다고 한다.그중 특히 내황 농민화는 그 풍격이 독특하여 1992년에는 중국 미술관에서 "내황 현대 민속 회화전"을 열었고 1999년에는 하남성 대외 교류 종목으로 뽑혀 싱가폴에가 전시회를 열었다.그리고 2001년에는 안양시 대외 문화 교류 종목으로 일본에서 전시회를 가져 "중국 민간예술의 고향" 이라는 칭호를 받게 됐다.
내황의 농민화는 시대적 정취와 향토 풍미를 지니고 있으며 전통을 이어나가는 한편 과감하게 현대예술의 장점을 흡수해 선 그리기를 위주로 부동한 선 그리기 방법을 이용해 여러가지 각이한 형태를 나타낸다.주로 홍, 녹, 황, 남, 흑 색의 단일한 색상을 사용하면서 또 현지의 특유한 흙으로 제조한 연료를 첨부해 강렬한 민속화 색채를 형성했다. 농민화는 소박하고 후더운 인물형상을 그리는가 하면 둔탁하고 거친 표현형식을 따기도 한다. 내황 농민화는 정부의 농민부축정책에 대한 찬양, 농민들의 새로운 생활상에 대한 표현, 또 시골 사람들의 새로운 모습과 풍정에 대한 묘사로부터 왕성한 생명력과 독특한 미적 가치관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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