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다관, 즉 평서(評書, 민간 문예의 한 가지로, 장편의 이야기를 부채, 손수건, 딱따기 등의 도구를 사용해 가며 강설하는 것)를 하는 찻집을 가리킨다. 이런 찻집은 오전에 차를 팔고 오후와 저녁에는 예술계 인사들이 평서를 진행한다. 손님들은 평서를 들으면서 차를 마실 수 있는데 이는 여유로움을 즐기는 또 하나의 방식이라 할 수 있다.
옛 베이징의 찻집은 도처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으며 각종 찻집은 서로 다른 형식과 기능을 갖고 있다.
1988년에 건립된 老舍찻집은 인민예술가 노사 선생의 이름으로 명명한 찻집이며 베이징 전문가(前門街)에 위치하고 있다. 옛 베이징 맛이 듬뿍 나고 고색이 창연한 환경속에서 사람들은 매일 연극 등 각계 유명한 공연을 감상하고 동시에 각종 명차와 궁중의 과자를 맛볼 수 있다. 개업한 이래 老舍찻집은 국내외 수많은 명인들을 접대했고 세계적으로도 명망이 높다. 그 중 1989년 양상곤 전 국가주석을 접대했고 1994년 부시 미국대통령 등 세계 저명인사들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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