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1: 벼랑을 기대고 지어진 왕화구는 공중 누각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산서성 녕무현의 한 심산속에서는 벼랑을 등지고 협곡을 마주하고 있는 마을- 왕화구(王化溝)를 볼 수 있다. 당지 마을 사람들의 선조들은 청조때 재난과 전쟁을 피해 이곳에서 정착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왕화구에는 20여 가구가 남아있는데 젊은이들은 타향에서 일하고 있어 왕화구에서 살고 있는 사람은 30~40명밖에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