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베이징올림픽은 중국 역사상 전례없던 최대의 세계 체육문화 축제이고 올림픽 정신과 중화민족정신의 한차례 교류, 대융합이기도 하다. 장기간의 역사발전 과정중 중화민족정신은 이미 중국무술정신속에 농축되었다.

현대 올림픽 운동의 취지는 체육과 문화의 결합 및 단결, 공평을 위주로 하는 올림픽 정신의 지도를 통해 청년들에 교육을 진행하고 평화롭고 아름다운 세계를 건립하는데 있다.

중국 전통문화는 중화무술정신을 키워냈으며 그 형성으로부터 성숙에 이르기까지 기나긴 발전과정을 거쳐왔다. 중화무술의 기원은 상고시대에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으며 명청시기에 기본적으로 완성되었고 오늘 여전히 끊임없이 보완되고 있다. 중국무술의 기본정신은 각종 인소를 포함한 사상체계로서 "천인합일(天人合一)", "이덕복인, 이인위본(以德服人, 以人爲本,덕으로 사람을 복종하게 하고 사람을 근본으로 한다)", "강건유위(剛健有爲)", "귀화상중(貴和尙中)" 등을 포함한다.

올림픽 정신중 가장 영향력이 있고 감동적인 구호는 "더 높게, 더 빠르게, 더 강하게"이다. 이는 인류의 가장 보귀한 경쟁, 창조정신으로서 사람이 끊임없이 진보하고 자신을 전승하게끔 고무격려해준다. 이러한 정신적 고무하에 인류는 경쟁속에서 하나하나의 고봉에로 톺아오르고 있다.

올림픽 오륜에 대한 해석은 다음과 같다: "5대주의 단결과 전세계를 대표하는 운동원들이 올림픽 운동회에서 한데 모인다". 한편 중국무술정신 중의 하나인 "귀화상중" 사상은 모순을 해결하는 한개 사상방법이다. 즉 "평화"의 이상적 경계에 이르려면 반드시 온정하게 나아가고 집단이익을 극력 수호하며 조화로움을 유지해야 한다는 중국인의 보편적 행위준칙을 말한다. 2008년 베이징 "인문올림픽" 핵심이 바로 세계 인민들에게 단결과 세계평화를 홍보하는 것이다.

"귀화상중"은 중국무술의 기본정신 중의 하나이다. 이는 무술 수련을 거쳐 점차 형성된 모순 해결의 방법으로서 최종 평화적 공존을 이루는 이념이기도 하다. 무술중의 내가권(內家拳)은 중국전통문화의 기본으로서 그 주요 목적은 사람을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평화롭게 지내기 위한데 있다. "중화(中和)"는 중국 내가권의 최고 경계이고 내가권 공격의 중요한 지도사상이기도 하다.

올림픽 정신과 중화무술정신의 일치성이 바로 이러한 "평화"와 "단결"속에 있으며 이는 "和"를 중심으로 하는 중화민족정신이 전세계에 널리 알려지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