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인 리 지카이 개인전이 충남 천안에 위치한 아라리오 갤러리에서 11.11 ~ 09.01.24 까지 열리게 된다.
리 지카이는 중국 사천성 성도(成都)생으로 현재 무한(武漢) 호북(湖北)미술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그의 작품은 뉴욕, 도쿄, 암스텔담, 뒤셀도르프 등 세계 무대에서 전시를 통하여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화법으로 중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작가로서 인정받고 있으며 홍콩 소더비 경매에서 그의 작품가는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세계 화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리 지카이의 대표작 30 여점이 아리리오 갤러리 2층과 3층에 전시되고 있으며 100 * 150 , 100* 300 등 주로 대작 위주로 전시되고 있었다.
그의 작품에서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중국 미술의 풍격과는 달리 파스텔 톤의 배경과 표현적인 붓 터치의 최소화, 언제나 등장하는 어린 아이의 모습을 통해 만화나 동화 같은 분위기의 그림을 발견하게 된다. 이는 작품을 통해 인간의 존재성이라는 근본적인 문제를 탐구하고 고립되고 외로운 우리들의 모습을 표현해 내기 때문이다.
아리리오 갤러리는 베이징, 뉴욕, 서울에도 화랑을 가지고 있으며 화랑의 대표인 김 창인씨는 씨 킴(ci kim)이란 이름으로 미술 활동을 하고 있는 현역 작가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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