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 세계기록에 인정된 세계 최장의 족보- "공자세가보(孔子世家譜)"가 최초로 보유편(補遺卷) 편찬을 하게 될 것이라고 일전에 전해졌다. 다시 말해서 공자 족보 2500여년의 계승사상 최초로 되는 보유편 편찬이다.
"공자세가보" 편찬 수정 사업협회 회장으로 있는 공자 제77대 후손- 공덕용의 소개에 따르면 보유편 편찬은 "공자세가보"를 5번째 수정한 이래 수많은 공자후예가 일부 원인으로 제때에 등록되지 않은 상황에 비추어 자료의 유실을 피하기 위해 결정된 것이다.
공자 가문 승계 역사를 기록한 "공자세가보"는 공자시대에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1998년부터 공자 후예들은 제5차례의 편찬 수정을 진행했으며 10년간의 과정을 거쳐 현재 신판 "공자세가보"는 이미 탈고되었는데 130여만명 공자후예의 자료를 새로 입력해 족보에 등록된 공자 후예가 200만명을 초과하게 되었다.
소개에 따르면 이번 보유편 편찬의 자료수집 사업은 올해 말까지 계속될 것이며 현재까지 이미 5만여명의 공자후예가 족보 가입 의사를 표했는데 그중 2만여명은 이미 관련 자료를 제출한 상황이다. 이러한 후예들은 전부 보유편에 등록될 것이며 "공자세가보"와 접속될 수 있는 부분은 특별 표기를 하고 접속되지 않는 부분은 후예 분포지역에 의해 배열하게 된다. 보유편은 "공자세가보"와 함께 2009년 공자 탄생기념일 전후에 출판된다는 후문이다.
"공자세가보"는 원래 수사본으로 되어 있는데 북송시기 처음으로 목각 인쇄를 진행했고 명나라 시기에 이르러 "60년씩 한차례의 대규모적 수정, 30년씩 한차례의 소규모적 수정" 규정이 형성되었다. 각종 원인으로 "공자세가보"는 역사상 4차례의 수정을 거쳤는데 각각 명나라 천계년간, 청나라 강희와 건륭년간, 최근 한차례는 1937년에 수정 편찬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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