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들렌>

영화 <마들렌>에 관하여:

마들렌은 사랑의 '액세사리'이자 또한 사랑의 달콤함을 의미하는 프랑스의 유명한 과자다.

영화 <마들렌>은 바로 사람들이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이 '사랑의 액세사리'를 마들렌을 빌어 관객들에게 순수하고 달콤한 사랑의 메시지를 던져주고 싶었던 것이다.

하편 마들렌 과자라 하면 7월 22일 '성녀 마들렌의 날'이 떠오른다.

이날 서양에서는 작은 조개모양의 단과자인 마들렌을 만들어 수확의 기쁨을 축하하는 한편 성며 마들렌에게 감사하는 명절이다.

이보다 마들렌 과자의 이름에 얽힌 유래가 보다 다양하게 전해지고 있는데 아래에 그 중 한가지를 소개하도록 하자!

1730년 미식가인 폴란드왕 레크친스키가 망명하고 있을 때의 일이었다.

그의 개인 주방장은 모든 음식을 챙겨 조용히 도망을 갔다. 이때 레크친스키의 여복인 마들렌은 임시로 작은 과자를 구어 왕에게 드렸다. 그때 당시 음식의 맛까지 돌볼 상황이 아니었지만 향긋하고 달콤한 조개 모양의 과자에 레크친스키왕은 아주 좋아해 했으며 그 과자를 여복의 이름을 따서 '마들렌' 과자 라고 불렀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