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땅콩은 원래의 식물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영양실조, 당뇨병, 심장혈관질환 예방에 아주 효과적이다. 특히 땅콩에는 대장암과 전립선암, 유선암 및 심장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성분이 있고 또 강한 생물활성을 띠고있어 각종 암을 예방할뿐만 아니라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고 심근경색 등을 예방할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가 평소 땅콩을 먹을때는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땅콩은 황곡균에 감염되기 쉬운 농작물이다. 황곡균은 세계적으로 공인하는 가장 강한 발암물질이다.

그렇다면 땅콩을 어떻게 먹어야만 안전하고 과학적이 될 수 있겠는가? 우선 표면이 황녹색을 띤 땅콩은 버리고 건강한 땅콩을 유동하는 물에 일정한 시간 담그어 둔후 물에 넣고 익힌다. 황곡균은 열에 잘 견디는데 200℃의 온도에서도 쉽게 파괴되지 않는다. 하지만 황곡균은 물에 쉽게 용해되기 때문에 물에 담그고 익히는 과정에 황곡균은 대부분이 제거된다. 때문에 땅콩은 삶아서 먹는것이 가장 과학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