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명종 건강에 해로워)

해빛은 천연 자명종

사람은 아침에 해빛을 받으면 혈청 분비가 증가되고 신진대사가 촉진되면서 자연히 잠에서 깰수 있다.

흐린 날 아침에 깨어나기 힘들다

흐린 날에는 해빛이 강하지 못하기 때문에 인체 생물종에 대한 자극이 부족해 깨어나기 힘들다.

계절에 따라 수면 시간이 다르다

여름철 수면 시간은 보통 가을철이나 겨울철보다 1시간~1시간 반 정도 짧다. 여름철에는 해가 일찍 뜨기 때문에 사람은 해빛을 받은후 자연히 일찍 일어나게 된다.

가을, 겨울 또는 초봄에는 해가 늦게 뜨고 해빛이 강하지 못해 인체 생물종에 대한 자극이 작다. 하여 자꾸 졸리는 현상이 나타난다. 때문에 이런 계절에는 아침에 깨어나기 힘들고 머리가 흐리고 기분이 우울하며 가슴이 답답할 때가 많다.

한편 여름철에는 아침에 쉽게 일어날수 있고 일어나서도 기분이 상쾌하고 정신이 맑다. 때문에 여름철에는 아침 일찍 일어나도 몸이 거뿐하지만 가을이나 겨울철에는 아침 일찍 일어나면 몸이 불편하다. 심할 경우 어떤 사람들은 겨울철 우울증이나 계절성 실조 등 질병에 걸리게 된다.

자명종은 건강에 해롭다

자연적인 기상과 자명종에 의한 강박 기상은 완전히 효과가 다르다. 인체는 수면 상태에서 깨어날때 심장 박동, 혈압, 체온, 호흡, 뇌파 등에 변화가 일어난다. 호흡은 1분에 16번에서 24번으로 증가되고 심장박동수는 1분에 10번이나 빨라지며 뇌파는 1초에 8번에서 30번으로 증가된다.

만약 자명종의 영향으로 이런 변화가 갑자기 발생한다면 심장이 빨리 뛰고 기분이 우울하며 자꾸 졸리는 등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또한 깊이 잠 들었을때 갑자기 깨어나면 사고력이나 문제 해결능력에 심한 영향을 준다고 한다.

자명종에 의해 깨어나는 것은 자연을 위반하는 것으로서 오랜 시간동안 지속되면 신체 건강에 해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