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30일,  대만 개인 콘서트 현장에서 류약영이 열창하고 있다.

음악계 데뷔 13년인 가수 류약영이 11월 30일, 대만에서 개인 콘서트를 열어 부모, 할머니, 언니 등 가족 그리고 팬들과 함께 행복한 밤을 즐겼다.

무릎의 통증으로 인해 그동안 고생이 많았던 류약영은 수술 날짜를 12월 초경으로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술 및 치료가 진행되면 한동안은 무대에서 활약하는 류약영의 모습을 보기가 어려워지게 되는 것으로 팬들의 아쉬움이 많은가 하면 이번 수술로 '류약영이 음악계 은퇴를 생각하고 있지 않는가'라는 과감한 판단이 매체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지난 11월 30일, 대만 개인 콘서트 현장에서 공주로 변신한 가수 류약영.

진승은 류약영을 가수로 데뷔시킨 스승이다. 공교롭게도 진승과 류약영의 콘서트 일정이 같은 시간대에 잡혀진 것으로 그녀의 콘서트에 참석하지 못한데 대해 진승은 큰 유감을 표했다.

최근에 들어서서 친구에게 음악계 은퇴에 관한 의견을 자주 묻는 다는 류약영에 대해 진승은 "애초에 만약 류약영을 가수로 데뷔 시키지 않았다면 그녀는 피아노 선생으로 지금보다 더 편하고 즐거운 삶을 살지 않겠는가 라는 생각을 자주하게 된다."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하지만 류약영의 소속사측에서는 "소문은 단지 소문 일뿐 류약영은 음악계 은퇴 할 생각이 없다."라고 밝혔다.

한편 "콘서트 준비때문에 많이 힘들었고 또한 날로 심해지는 무릎의 통증으로 인해 류약영은 그동안 고생이 심했다. 수술을 마치고 치료 및 회복하는 시간을 이용해 한동안 류약영은 한동안 쉴 것이다. 하지만 은퇴 생각은 없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