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이와 그의 남자친구 Vivi

올해 2월 9일, 장자이는 30살 생일을 맞이하게 된다.

2008년의 끝자락 베이징에서 자신의 신작 <완벽한 여인>의 촬영에 바삐 보낸 장자이는 새해가 막 다가서는 무렵 미국으로 출발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탑승 전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장자이는 사업, 감정, 건강, 가족에 대한 자신의 지혜를 밝혔으며 이미 약혼을 한 그녀는 "한 사람이 나의 공간으로 들어왔다는 것은 그 사람과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함께 나눠야 한다는 마음이며 관용과 져주는 지혜로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서로 아껴야 한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이 함께 있을 땐 여자가 보다 더 너그럽다

이미 약혼을 한 장자이는 올해 결혼식을 올릴것이라는 과감한 추측이 곳곳에서 전해진다.

이에 대해 장자이는 "혼자일때는 자신만 생각했었는데 인젠 나보다 남자친구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게 된다. 상대방에게 신경쓰이는 존재보다 스스로 신경쓰는것을 더 편하게 생각하기에 결혼문제도 남자친구의 의견을 존중한다."라고 밝혔따.

지혜로운 남자는 언제든 성공한다

장자이의 남자친구 Vivi는 국제적인 재벌남이다. 하지만 장자이는 남자친구의 책임감에 반했다고 한다.

한편 "지혜로운 남자는 언제든 성공한다. 남자친구는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다. 가족을 사랑하고 가정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 하는 열정이 사랑스럽고 복잡한 일들을 재치있게 처리하는 모습이 멋있다.

성숙함은 남자에게 있어서 아주 중요하다. 그는 마치 공을 던지는 예술인과도 같다. 공 하나 하나가 서로 다른 책임을 대표한다면 그는 완벽하게 모든 공을 받아낸다. 이것이 바로 남자친구의 매력이다."라고 얘기하는 장자이는 남자친구에 대한 사랑을 감추지 못했다.

인생은 마치 쇠줄타기와 같다, 평형을 유지하는 것이 예술이다

장자이는 결혼해도 사업은 포기하지 안는다고 밝혔다. 그녀는 "줄곧 긴장된 생활 리듬 속에서 지내왔다. 최근에 와서야 약간의 여유를 즐기고 있다. 어려운 일은 누구나 겪게 되고 연예계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은 무대 위에 있든 뒤에 있든 너나 할것없이 아픔이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마음속에 늘 저울 하나를 담고 자신에게 평형을 유지하라는 주문을 외워야 한다. 평형을 유지하는 것은 하나의 예술이다."라고 말한다.

엄마가 만들어 준 짜장면이 가장 좋다

연예계 데뷔 후 장자이는 많은 액션 영화에 출연했다. 그녀의 몸에는 많은 상처자국들이 남아 있다. 특히 허리 부위에 집중해 장자이는 시간만 나면 지압치료를 받곤 한다.

바쁜 스케쥴 때문에 늘 이곳저곳 다녀야하는 '슈퍼우먼'장자이는 "세상 곳곳 다녀도 베이징의 집보다 좋은 곳은 없고 세상 최고의 음식점의 요리도 엄마가 만들어 준 짜장면과 비교할 수 없다."라고 말하는 그녀의 눈빛에서 집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