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뜻해 지자 많은 사람들은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소풍을 떠난다. 하지만 신나게 소풍을 떠나는 것도 좋지만 안전을 잘 챙기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관광 도중에 중독 사건이 자주 생기는데 아래 소풍할때 3가지 주의점을 적어본다.

1. 꽃

강서의 일부 산지대에는 인동같이 생긴 식물-단장초(斷腸草)가 있는데 독성이 강해 사람이 먹으면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가 어지러우며 구토 증세나 흰 거품을 무는 등 증상을 보이며 제때에 응급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생명까지 위협한다. 이외에 평소 자주 볼수 있는 두견화, 미모사, 협죽도, 수선화, 홍성초 등 꽃들도 독소를 함유하고 있어 먹으면 중독될수 있다. 때문에 소풍가서 화초를 구경만 해야지 마음대로 다치거나 먹지 말아야 한다.

2. 꿀벌

보통 사람은 동시에 5마리의 벌에게 쏘이면 쏘인 자리가 벌겋게 부어 오르면서 통증이 생기다가 며칠 뒤면 회복될수 있다. 하지만 동시에 200여마리의 벌에게 쏘이면 호흡 장애로 목숨을 잃을지도 모른다. 이에 전문가들은 소풍을 떠날때 향수, 헤어 스프레이 등 기타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는게 좋으며 가지고 간 과자나 음료수는 꼭 밀봉을 잘 해야 한다고 말한다.

3. 바이러스

봄철은 각종 바이러스가 심하게 퍼지는 계절이다. 특히 일부 야생 동물로 부터 바이러스가 감염될 가능성을 대비해 소풍할때 긴팔 옷과 긴 바지를 입고 오랫동안 잔디에 누워있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