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양국은 가까운 이웃입니다. 1992년 수교이후 양국관계는 신속히 발전해 큰 성과를 이룩했으며 이미 전면협력동반자관계를 구축했습니다. 2005년 11월 호금도 국가주석은 방한기간 노무현 한국대통령과 2007년, 즉 중한 수교 15주년이 되는 해를 중한 교류의 해로 정하기로 상정했습니다. 중한교류의 해 관련행사를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중국측은 해당 부문 책임자로 구성된 조직위원회를 설립했으며 이조성 외교부 부장과 손가정 문화부 부장이 조직위원회 공동주석을 담임했습니다. 한국측도 상응한 기구를 설립했습니다. 쌍방은 교류의 해 행사와 관련해 참다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소개에 따르면 "2007년 중한교류의 해" 행사에는 정치, 경제무역, 문화교육, 과학기술, 스포츠 등 제반분야의 십여개 프로젝트가 망라됩니다. 그중 연초 서울에서 진행 될 개막식과 연말 베이징에서 진행 될 페막식, 8월24일 양국 수교 15주년 기념활동을 중점으로 대형문예공연 등 행사가 개최되게 됩니다. 중국측은 청년배우 진곤과 손려, 한국측은 청년가수 안칠현과 장나라를 중한 교류의 해 홍보대사로 임명했습니다. 중한 교류의 해 홍보구호는 "함께 열어요, 밝은 미래"입니다. 중한 쌍방은 교류의 해 로고도 확정했습니다. 중국측은 2007년 1월부터 신화넷에서 중한 교류의 해 전문코너를 신설하게 되며 한국측도 교류의 해 관변측 홈페이지를 개설했습니다.

중한 교류의 해 행사개최는 양국 국민간의 상호이해와 친선을 증진하고 각 분야에서의 양국의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며 중한 관계의 한층 발전을 추동하는데서 적극적인 역할은 놀게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