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첫 레바논평화유지부대 의료분대가 27일 저녁 중국 서남부 도시 성도시에서 출발해 레바논으로 떠났습니다. 이들은 레바논에서 평화유지병원 하나를 건설하고 유엔이 부여한 의료구조임무를 담당하게 됩니다.

레바논평화유지부대 의료분대는 도합 60명의 장병으로 구성되고 의료와 간호인원이 주체이며 비교적 높은 임상치료수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임무를 받아서 부대를 구성하는 두달동안 장병들은 물자준비를 순조롭게 완수하였고 야전구원치료기능, 공공영어 등 내용의 집중훈련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밖에 이들은 평화유지행동 지식양성을 진행하고 레바논의 법율법규와 민족, 종교습관 등을 학습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