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취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이 시간에는 <친선과 협력을 위하여> 이런 제목으로 중국 온가보총리가 일본 국회에서 연설을 발표한데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청취자여러분:12일 일본을 방문하고 있는 중국 온가보총리는 일본 국회 중의원의회청사에서 참의원과 중의원에서 온 400여명 의원들에게 <친선과 협력을 위하여>란 제목으로 된 연설을 발표하였습니다. 이것은 22년만에 중국지도자가 처음으로 일본국회에서 연설을 발표한 것으로 됩니다.

음향1

<오늘 이렇게 귀국 국회에서 연설을 발표하고 중의원과 참의원의원들과 상봉하게 된 것을 더없이 기쁘게 생각합니다. 나는 이 자리에 계시는 여러분들과 광범한 일본국민들에게 따뜻한 인사와 양호한 축원을 드립니다. 지난 오랜기간 중일우호를 위해 고귀한 기여를 한 일본 각계벗들에게 진심으로 되는 사의와 숭고한 경의를 표합니다.>

일본 아베신조수상과 아소타로외무상도 온가보총리의 연설을 청취하였습니다. 온가보총리는 연설에서 친선과 협력을 위해 쌍방은 길이 전해지고 있는 중일우호 역사전통을 계속 계승하고 발양하여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기나긴 2000여년의 내왕에서 중화민족과 일본민족은 서로 학습하고 거울로 삼아 각자의 발전과 진보를 촉진하였다고 말했습니다. 온가보총리는 이것은 쌍방이 공동으로 소유하는 역사전통과 문명재부로서 곱절로 귀중히 여겨야 한다고 했습니다.

온가보총리는 친선과 협력을 위해 불행한 세월의 역사교훈을 총화하고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일본이 발동한 중국침략전쟁은 중국인민들로 하여금 커다란 재난을 겪에 하였을뿐만 아니라 일본인민에게 심한 고난과 고통을 가져다주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음향2

<역사를 거울로 삼는다는 것은 원한을 지연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더 잘 개척하기 위한 것입니다. 중일국교정상화가 실현된 이래 일본정부와 일본 지도자들은 여러 차례에 걸쳐 역사문제와 관해 태도를 표명하고 침략을 공개적으로 승인하며 피해국에 대해 심각한 반성과 사과를 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정부와 인민은 적극 평가합니다. 우리는 일본측이 실제행동으로 관련 태도표시와 승낙을 구현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중일쌍방은 평화롭게 지내면 쌍방에 다 이롭고 싸우면 서로 상합니다. 양국인민이 대를 이어 친선적으로 지내도록 하는 것은 역사의 흐름과 양국인민의 념원에 전적으로 부합됩니다. 이것은 또한 아시아와 국제사회의 절절한 기대이기도 합니다.>

온가보총리는 새로운 역사조건에서 중일 양국은 날로 늘어나는 공동이익을 갖고 있을뿐만 아니라 공동으로 대응해야 할 중대한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양국이 전략적 호혜관계를 구축하는 목표는 조류와 민심에 순응하고 중일관계를 새로운 역사적 단계에로 끌어올리며 평화공존과 세세대대우호, 호혜협력, 공동발전의 목표를 실현하는것이 라고 말했습니다. 이 공동발전목표의 실현과 관해 온가보총리는 쌍방이 견지하여야 할 5가지 원칙을 제기하였습니다. 그는 무엇보다도 먼저 호상신임을 증진하고 승냑을 이행하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대만문제에 언급하여 온가보총리는 대만문제는 중국 국가의 핵심이익과 관련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최대의 노력을 다해 대만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며 대만독립을 절대 허용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일본측이 대만문제의 고도의 민감성을 인식하고 승낙을 지켜 이 문제를 심중하게 처리하기를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온가보총리는 연설에서 또한 평화발전의 길을 견지할데 관한 중국의 입장을 재 천명하였습니다. 그는 이렇게 강조합니다.

음향4

<중국에는 예로부터 도덕을 숭상하고 무력을 숭상하지 않으며 신의를 지키고 화목을 유지하는 우수한 전통이 있습니다. 나는 여기에서 여러 분들에게 평화와 발전, 협력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평화발전의 길을 견지하며 조화로운 세계의 건설을 추동하는 중국의 결심이 영원히 개변되지 않을것이라는 것을 책임적으로 알릴수 있습니다. >

끝으로 온가보총리는 중일우호관계를 추동하는데 대한 자기의 진실한 념원을 진심으로 표달하였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음향5

<중일 양국관계의 발전은 비바람과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중일 양국인민의 친선의 기초는 태산과 후지산과 같이 동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중일관계의 아름다운 미래를 개척하는 것은 양국정부와 양국인민의 꾸준한 노력에 의거하여야 합니다. 우리가 굳게 손잡고 중일간 세대우호를 실현하며 중일간 전략 호혜관계의 새로운 국면을 개척하며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분투합시다.>

일본국회 중의원과 참의원의장 고노 요헤이와 오끼 찌카께도 각기 연설을 발표하였습니다. 그들은 22년만에 중국지도자가 또다시 일본국회에서 연설을 발표한데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했습니다. 고노요헤이는 이렇게 말합니다.

음향6

<중국은 개혁과 개방을 실시한 이래 신속히 발전하였으며 일본과의 경제관계도 날따라 밀접해졌습니다. 중국의 쾌속적인 발전은 중국자신에 유리할뿐만 아니라 바다를 사이에 둔 일본에 대해서도 아주 유익한 것입니다. 우리는 온가보총리의 해빙의 방문이 풍성한 성과를 이룩하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

오끼 찌카께도 온가보총리의 이번 일본방문은 일중 양국 우호협력관계를 진일보 추동하는데서 심원한 의의를 가진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친선과 협력을 위하여> 이런 제목으로 중국 온가보총리가 일본 국회에서 연설을 발표한데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