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점심 중국외교부 이조성부장은 요청에 의해 한국 외교통상부 송민순장관과 통화했습니다. 통화에서 쌍방은 두 나라간 협력과 6자회담 문제와 관련해 견해를 나누었습니다.

중국 외교부 유건초대변인은 17일 베이징에서 방코델타아시아은행에 입금된 조선자금 문제를 타당하게 해결하고 조속히 "2.13" 공동 문건을 집행하기 위해 조선반도 6자회담 각측은 지금 협상을 다그쳐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건초대변인은 이날 가진 기자회견에서 "2.13" 공동 문건이 규정한 초기행동 기한이 다소 지연되였지만 방코델타아시아은행에 입금된 조선자금 문제 해결에서 각측의 견해가 이미 비슷하게 접근된 상태라고 하면서 중국측은 해당 기술적인 문제가 조속히 타당하게 해결돼 초기행동 집행에 영향을 주지 말것을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유건초대변인은 중국측은 해당 각측과 줄곧 협상, 소통, 조정을 유지해왔으며 6자회담 진척을 추진하기 위해 계속 노력을 경주할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송민순 한국외교통상부 장관과 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17일 진행한 전화협상에서 쌍방은 녕변핵시설 폐쇄와 관련해 조선에 며칠간 시간을 더 주기로 결정했다고 했습니다.

한국 외교통상부에서 발표한 소식에 의하면 송민순 장관과 라이스장관은 이날 제6차 6자회담 다음 단계회의가 시작되기에 앞서 6자회담 관련측들과 계속 긴밀한 협상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13일 조선 외무성은 조선이 "2.13"합의를 진행할 의지에는 변화가 없다고 하고 마카오 방코델타아시아의 자금문제가 해결된 후에야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2.13합의에 따르면 4월 14일은 조선이 녕변 핵시설을 폐쇄하는 최후 기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