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므니아 헌법법원은 20일 의회의 대통령탄핵의안의 표결결과를 확인하고 상원의장 니콜라 보카로유가 대통령직을 대행한다고 선포했습니다. 하지만 직무를 중지당한 트라이안 바세세쿠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직에서 사임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

로므니아 상하량원 연석회의는 19일 의회의 제일 큰 야당인 사회민주당이 제기한 대통령탄핵의안을 통과하였습 니다.

로므니아헌법법원은 20일 탄핵의안의 표결결과를 확인하고 현임 대통령 바세세쿠가 이날부터 1개월동안 잠시 대통령직무를 행사하는 것을 중지한다고 선포했습니다. 헙법법원은 동시에 상원의장 보카로유가 임시대통령을 담임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뒤이어 보카로유는 로므니아는 5월 20일 대통령탄핵의안과 관해 전민표결을 진행한다고 선포했습니다.

만일 바세세쿠가 사임을 선포하면 로므니아는 3개월안으로 대통령선거를 진행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