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반기문 사무총장은 21일 제네바에서 수단정부가 다르푸르지역에 유엔과 아프리카동맹의 혼합평화유지부대를 배치하는데 동의하였기 때문에 안보이사회는 현단계에 수단에 대한 제재 실시를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반기문은 제네바유엔기자협회에서 마련한 만찬에서 미국과 영국 등 나라가 지금 수단에 대한 제재실시를 토론중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수단정부에 보다 많은 시간을 주어 수단정부가 다르푸르지역문제에 대한 최신승낙을 이행하게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반기문은 국제사회는 보다 많은 시간을 들여 외교적 노력을 진행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오직 수단정부에서 승낙을 이행하지 않은 최후의 고비에 이르렀을 때만이 안보이사회는 수단에 대해 진일보로 되는 조치를 취하는 것을 고려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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