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차 중일 우호친선 교류회의가 23일 중국 서부도시 성도에서 개최됐습니다. 약200명의 중일 대표들은 새로운 정세 하에서의 중일 관계발전을 추동하는 문제를 공동으로 토의했습니다.
중일 우호협회 송건 회장은 중국은 중일 우호협력 관계 발전을 시종 중시하며 <중일공동성명> 등 세개 정치문건의 원칙적 기초위에서 각 영역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여 중일 관계가 장기적이고 건전하며 안정하게 발전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양국이 "평화적으로 공존하고 대를 이어 친선적으로 지내며 호혜적인 협력을 진행하고 공동으로 발전하는" 목표를 실현하기 바란다고 희망했습니다.
한편 일중 우호협회 이데 소이찌 부회장은 수년전의 곤란한 상황과 비교해볼때 지금 중일 관계는 이미 크게 개선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일본측은 반드시 역사의 교훈을 섭취하고 일중 우호를 저해하는 세력과 견결히 투쟁해야 한다고 하면서 쌍방은 응당 전략적 수준에서 일중 관계를 대하고 공동발전과 공동번영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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