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명으로 구성된 일본 교도통신 대표단이 11일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이것은 교도통신이 사상 처음으로 규모가 크고 급별이 높은 중국 방문단을 파견한 것으로서 그 취지는 일본 인민들에게 중국의 상황을 명확하고 전면적으로 소개하며 양국 인민의 상호이해를 촉진하려는데 있습니다.
대표단 성원은 교도통신의 30여개 가맹 통신사의 사장과 칙임주필, 그리고 유명한 기자들로 구성됐습니다. 일주일간의 일정에서 그들은 베이징과 상해, 청도를 방문하고 하북성의 농촌을 시찰하게 됩니다.
양국 매체간의 광범위한 교류를 전개하는 것은 중국 온가보총리가 지난 4월 일본을 방문하는 기간 양국이 발표한 연합 신문공보의 중요한 내용입니다.
교도통신은 1945년에 창립된 일본의 제일 큰 통신사이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통신사중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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