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 세계무역기구 간사장이 17일 베이징에 도착해 중국에 대한 4일간의 방문을 시작했습니다. 여론은 라미의 이번 중국방문목적은 도하라운드 세계무역담판을 추동하기 위한데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베이징방문기간 라미는 상무부, 재정부, 중국인민은행, 국가지적재산권국 등 부문의 관원과 회동하게 되며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간부학교에서 연설을 발표하게 됩니다.

라미는 방문에 앞서 기자의 특별취재를 수락하면서 중국은 세계무역기구의 중요한 성원이며 자기는 해마다 중국을 한 두차례씩 방문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지금 도하라운드 세계무역담판은 이미 관건적인 단계에 들어섰으며 이런 상황에서 자기는 중국관원과 담판이 적극적인 진전을 이룩하도록 촉진하는 문제를 논의하기 바란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