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농업부에서 마련한 <아프리카농업기술보급인원연수반>이 4일 베이징에서 개막됐습니다. 21개 아프리카에서 온 35명의 농업기술 보급관원이 이번 연수에 참가했습니다.

15일간 진행될 이번 연수에서 중국의 농업기술 전문가들은 주로 아프리카 학생들에게 중국 농업기술 보급의 체제와 방식, 방법, 그리고 생산에서의 실제 운용상황 등을 소개하게 됩니다. 아프리카 학생들은 중국 농업과학연구와 교육, 보급부문을 참관하고 중국 농업기술 보급상황을 현지에서 시찰하게 됩니다.

아프리카를 도와 농업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중국은 양성반을 제외하고 앞으로 3년 안으로 아프리카에 10개의 특색적인 농업기술 시범센터를 설립하고 100명의 고급 농업기술전문가를 파견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