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말까지 중국에서 인민중재기구는 84만개에 달했으며, 해마다 인민중재 형식으로 해결한 민간 분쟁은 수백만건에 달했습니다.

기자는 6일 베이징에서 소집된 중국 전국인민중재실무회의에서 이와 같은 소식을 입수했습니다.

중국 사법부 오애영 부장은 회의에서 향후 인민중재 사업영역을 힘있게 확장발전하고, 계속 혼인과 가정, 이웃, 손해배상 등 늘 발생하는 분쟁중재를 잘 하는 동시에 토지 도거리, 환경보호, 노동분쟁, 의사와 환자 분쟁, 토지징용과 철거 등 사회열점과 어려운 분쟁 중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 최고인민법원 소양 원장도 회의에서 법원은 인민중재를 기초로 삼고 행정중재를 보충으로 삼으며 소송중재를 주도로 삼고 사법심판을 보장으로 하는 다원화한 분쟁해결체제를 한층 더 완벽화하여 사회의 조화로움을 부단히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