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일부대변인 김남식은 13일 한조쌍방대표들은 14일 조선의 개성에서 제 2차 한조정상회담 준비회의를 가지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대변인에 의하면 한국통일부차관 이관세와 조선통일전선부 부상 최성철은 각자의 대표단을 인솔해 준비회의에 참가하게 됩니다. 쌍방은 정상회담의 의제와 한국측대표단의 규모와 구체적 체류일정, 왕래노선, 절차와 선발대 등 문제를 토론하게 됩니다.
같은 날 한국 국방부는 달말에 열리게 되는 한조 정상회담에 우호적인 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해 8월20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던 "화랑"군사연습을 9월, 또는 10월로 미루게 된다고 선포했습니다.
한국국방부대변인은 한국측이 한미<을지포커스렌즈>합동군사연습계획을 일방적으로 수정할수 없기때문에 이 연습은 원래의 계획대로 2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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