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정부는 9일 평양에서 성대한 연회를 열고 건국 59주년을 경축했습니다.

김영남 조선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은 연회에서 연설하면서 조선은 2000년에 조한 수뇌자가 체결한 <북남공동선언>과 민족단결정신을 토대로 조국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조선은 자주를 옹호하는 모든 나라와 인민과 단합해 제국주의의 지배, 간섭, 전쟁음모 등 을 반대하고 아시아와 세계 안정과 평화를 위해 기여할것이라고 표명했습니다.

조선 로동당 기관지인 <로동신문>과 내각 기관지인 <민주조선>도 이날 각기 사설을 발표했습니다. 사설은 자력갱생과 기술진보에 의거해 잠재력을 충분히 발굴하며 절약운동을 대폭 전개하고 과학기술과 생산을 긴밀히 결합해 여러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제건설에서 새로운 고조를 일으킬것을 전국 인민들에게 호소했습니다.

9일 조선 각계인사들은 여러가지 방식으로 조선 건국 59주년을 경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