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포스트"지는 10일부 사설에서 "9.11" 테러사건이 발생한 지난 6년간 미국 대중들은 정부의 반테러 정책에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으나 향후 미국이 습격을 받을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줄어들지 않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본 "아사히신붕"은 9일 발표한 사설에서 "9.11"테러사건이후 미국이 아프카니스탄 탈레반정권을 공격했는데 당시 일본을 포함한 국제사회는 미국을 지지했다고 전하고 그러나 미국이 본격적인 기로에 들어선것은 이라크를 공격할때 부터라고 표명했습니다.

이 사설은 미국이 대규모 테러습격을 시도하는 적들에 대해 선제공격의 타격방침을 견지해 싸담후세인 정권을 전복시켰는데 결국은 진구렁 빠져버렸다고 표했습니다.

아사히신붕은 그로 인해 국제사회도 심각하게 대립하게 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파키스탄 주류언론은 "9.11"사건에 대해 보편적으로 냉담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다운" 지는 최근 빈.라덴의 녹화테입이 또 다시 나타난 것과 관련해 보도하면서 "알케에다"가 미국을 상대로한 대규모 테러공격을 책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민보"는 짧은 논평을 싣고 6년간 부쉬정부는 반테러 전쟁에서 아무런 진척도 이룩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글은 반테러 문제에서 모든 것을 무력으로 해결하려는 부쉬정부의 수법은 전 세계가 더 심각한 테러위협에 직면하게 했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