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6자회담 제2단계회의는 28일 단장회의와 일련의 양자회의를 진행해 "공동성명"의 다음단계 행동계획의 실행문제를 협상했다고 조선반도 핵문제 6자회담 중국측 진강 대변인이 28일 저녁 밝혔습니다.

대변인은 회의 참가측들의 일부 관심사와 의견상이는 한층 협상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29일 여러 측은 단장회의와 양자접촉 등 방속으로 다음단계 행동계획과 관련한 문제들을 계속 토론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28일 회의가 끝난후 천영우 한국대표단 수석대표는 여러 측은 모두 공동문서를 작성할 의지가 있다고 하고 한국측은 의장국에 공동문서 초안을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로슈코브 러시아대표단 단장은 현재 6자회담에 참가한 여러측은 공동문서초안을 받지 못했고 일부 대표단은 본국 정부와 필요한 연락을 해야 한다고 표시했습니다. 사사이 겐이치로 일본 대표단 단장은 이날, 일본과 조선은 양자회담을 진행해 6자회담의 현상태와 일조관계문제 등을 토론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일본측은 최종 공동문서가 작성되기를 기대하지만 이 목표가 언제 실현될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표시했습니다.

다른 소식에 따르면 죤드로 미국국가안전위원회 대변인은 28일, 미국 부시대통령이 조선에 2500만달러상당의 에너지 원조를 제공하는데 동의했다고 밝히고 이 자금은 5만톤의 중유를 구입해 조선에 수송하는데 쓰일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