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회담 러시아측 대표단 부단장인 로만닌은 30일 베이징에서 기자의 취재를 받으면서 조핵문제는 아주 복잡한것이여서 이 문제 해결은 단번에 이루어질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로만닌 부단장은 조핵문제 6자회담에서 토론해야 할 문제는 아주 많다고 하면서 그중에는 조선반도 비핵화, 일부 국가간의 쌍무관계와 대조선경제원조 등 문제가 망라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각측은 반드시 인내성있는 협상과 대화를 통해 회담이 온당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하도록 담보해 조핵문제가 점차 해결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로마닌 부단장은 러시아측은 협상과 대화를 통해 각측이 다 받아들일수 있는 문제 해결의 방도를 찾자는 중국측의 견해에 찬동한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각측은 모두 협력과 문제 공동해결의 염원을 보여주었다고 하면서 이는 아주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로만닌은 6자회담 과정에 줄곧 건설적인 실무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고 하면서 중국측이 이 분위기 유지를 위해 많은 사업을 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러시아측은 중국측이 회담의 개최와 회담 진척을 위해 해온 기여에 사의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