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김정일 최고지도자와 한국 노무현 대통령은 4일 평양에서, 이번 정상회담의 성과물이 담긴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 선언"에 서명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2일 평양에 도착해 김정일 지도자와 사흘간의 정상회담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조한 정상간 7년사이 두번째 만남입니다.
2000년 6월 한국 김대중 전 대통령이 조선을 방문해 김정일 지도자와 반도 분열 후 55년만의 첫 정상회담을 개최, 이어 "남북공동선언"을 발표함으로써 반도 남북간 대항에서 화해와 협력의 길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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