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김영일 총리가 30일 저녁 전세기편으로 말레이시아에 도착해 3일간의 실무 방문을 시작했습니다.

김영일 총리는 지난 4월 조선총리로 취임한후 이번에말레이시아를 처음 방문합니다. 말레이시아 사이드 하미드 아르바가 이날 저녁 김영일 총리가 투숙한 호텔에서 간단한 회담을 가졌으며 환영연회를 마련했습니다.

김영일 총리는 31일 말레이시아 총리부에 가서 말레이시아 바다위 총리와 회담을 진행하게 됩니다. 말레이시아 외교부는 29일 보도공보를 발표하고 김영일 총리의 이번 방문은 말레이시아와 조선간 현유의 쌍무관계와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 지도자들이 쌍방의 공동으로 관심사로 되는 일부 문제들과 관련해 견해를 나누는데 기회를 제공하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보는 김영일 총리의 방문은 말레이시아와 조선 양국간의 관계를 가일층 촉진하고 양국간의 호혜적인 협력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할것이라고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