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참모장 연석회의 김관진 의장은 13일 베이징에서 한국측은 중국이 동북아 지역의 안전과 안정을 수호하기 위한데서 발휘한 중요한 역할, 특히 조선반도 비핵화 6자회담에서 발휘한 적극적인 역할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인민해방군 진병덕 총참모장과 가진 회담에서 김관진의장은 한국측은 중국 군대와의 내왕과 협력을 진일보 강화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표명했습니다. 그는 한국정부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하나의 중국 정책을 견지할것이라고 재천명했습니다.

회담에서 진병덕 총참모장은 올해는 중한수교 15주년이 되는 해라고 하면서 지난 15년동안 양국관계가 신속히 발전하고 중한 협력이 양국간 발전을 추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과 세계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데서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진병덕 총참모장은 양군관계는 양국관계의 주요한 구성부분이라고 하면서 중국측은 평등호혜에 기초해 한국측과 함께 노력하며 양군내왕을 강화하고 양국과 양군관계의 부단한 발전을 계속 추진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