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가무단과 미국 뉴욕동하악단의 교류공연이 일전 연변대학 예술학원에서 있었습니다.

2003년에 설립된 동하악단은 몇년래 미국전역에서 첫 서양식 민간악단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그들은 독특한 민간음악풍격을 고집하면서 미국 전역은 물론 유럽과 인도,싱가포르 등 세계 각지에서 공연하여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이날 쥴리를 단장으로 하는 미국 뉴욕동하악단은 자유분방하고 색다른 풍격의 미국민간음악을 연주하여 청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고 연변가무단에서는 민악단의 가야금독주와 장새납독주 그리고 민악합주 등을 선보이였습니다.조선족의 전통악기들인 가야금,해금 등과 동하악단이 협연한 중국가요 <<말리화>>의 합주로 막을 내린 이번 교류공연은 청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