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대학 예술학원 전화자교수의 민족성악교학연구 45돐 성과발표회 <<민요따라 한평생>>음악회가 일전 연변예술극장에서 성대히 열렸습니다.

전화자교수는 선후로 연변대학과 상해음악학원에서 민족성악을 전공했고 한국국립국악원에서 경,서도민요를 전공했습니다. 1963년부터 연변대학 예술학원에서 교편을 잡아온 전화자선생은 400여수의 민요를 록음했고 1987년 민요독창음반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그리고 한국국립국악원예악당에서 전화자민요독창회를,1994년에는 연변TV방송국에서 전화자교학생활 30년 성과발표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전화자교수는 50년 려정에서 경,서도민요의 보존자,계승자,조선족음악의 교육자로서 2명의 박사생,7명의 석사생을 비롯해 많은 민족성악인재들을 양성해 냈고 새로운 발성법과 창법을 연구,개발해 냈으며 그 진수를 학생들에게 가르쳐 독창적인 민요흐름을 이끌어냈습니다.

음악회에서 그의 제자들이 출연했고 한국의 무형문화재들인 유지숙,리춘희 등도 출연해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