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로동신문"은 25일 발표한 논평에서 조미관계의 정상화를 실현하고 조선반도의 평화를 담보하기 위해 대 조선 적대시정책을 포기할것을 미국에 촉구했습니다.

논평은 조미관계에는 현재 일련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고 쌍방은 조선반도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에 취지를 둔 접촉과 대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선핵문제 6자회담에서 달성한 협의사항들도 이행단계에 들어갔다고 지적했습니다. 논평은 이런 정세하에서 조미 적대시관계를 해소하고 신뢰를 구축하는것은 반도평화를 담보하는데 도움이 될뿐만아니라 "미국의 이미지 개선에도"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논평은 미국은 추호의 주저도 없이 평화협정으로 조선정전협정을 대체하고 반도의 군사대치상태를 종결지으며 조미신뢰보장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인정했습니다. 논평은 미국은 조선을 반대하는 전쟁도발행위를 중지하고 아태지역에서 조선반도를 상대로 한 군사역량을 철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