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제11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1차 회의가 3월 5일 오전 베이징에서 개막되었습니다. 중국에서 제일 권위가 있는 신문인 "인민일보"는 이날 "인민의 기대에 순응하고 인민의 위탁을 저버리지 말아야 한다"는 제하의 사설을 발표하고 회의의 개막을 열렬히 축하했습니다.
사설은, 전국 각 지역, 각 업종의 약 3천명 전인대 대표들이 인민의 염원을 대표하여 국사와 대계를 함께 토론하고 발전을 의논하며 국가권력을 행사하는 것은 전국 각 민족 인민의 정치생활에서 대사로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설은, 회의는 정부 사업보고와 전인대 상무위원회 사업보고, 최고인민법원과 최고인민검찰원 사업보고 등 보고를 청취, 심의하며 국민경제와 사회발전계획, 재정예산을 심사비준하고 국무원 기구개혁 방안을 심의하며 국가기구의 차기 영도성원을 선거결정하게 된다고 하면서 이런 것들은 모두 세인이 주목하는 중요한 의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사설은, 이번 회의의 소집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사업을 계속 추진하는데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될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설은 또한 여러 대표들은 꼭 인민의 기대에 순응하며 인민의 위탁을 저버리지 않고 대회의 예정된 각항 과업을 완수하며 시대가 부여한 신성한 사명을 실현할 것이라고 확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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