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전인대 회의에서 사업보고를 하는 중국 온가보 총리)

새로운 한기 즉 제11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1차 회의가 5일 오전 베이징에서 개막됐습니다.

호금도 국가주석과 오방국, 온가보, 가경림, 이장춘, 습근평, 이극강, 하국강, 주영강 등 당과 국가 지도자들이 3000명의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들과 함께 회의 개막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오방국 위원장이 회의를 사회하였습니다. 온가보 국무원 총리는 곧 임기가 끝나게 되는 이번 기 중앙정부를 대표해 대회에 정부사업보고를 하고 5년동안의 시정성과를 총화했으며 새로운 한기 정부에 2008년 시정제안을 내놓았습니다.

13일 반동안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정부사업보고, 계획과 예산보고,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최고인민법원, 최고인민검찰원의 연도별 사업보고, 그리고 국무원기구개혁 방안 등을 심의하게 됩니다.

전국인민대표대회의 매기 임기는 5년이며 이번 회의는 임기 만료에 따른 교체회의입니다. 이번 회의의 의사일정에는 또 새로운 한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장, 부위원장, 국가주석, 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을 선거하는 것이 포함되며 국무원 총리를 포함한 새로운 한기 정부 구성인원의 인선 등을 결정하게 됩니다.

(사진설명: 전인대 정기회의가 열린 인민대회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