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전국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회 오방국위원장이 8일 베이징에서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법률체계가 이미 기본적으로 형성돼 국가의 경제와 정치, 문화, 사회 생활등이 모두 따를 법이 있게 됐다고 표했습니다.

제11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1차 연례회의가 현재 베이징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회는 8일 제10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의 임기를 곧 마치기에 앞서 오방국 위원장이 한 사업보고를 청취했습니다.

오방국위원장은 지난 5년간 전국인민대표대회는 100건의 법률안을 심의 통과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현재까지 중국의 현행 유효 법률은 헌법과 헌법관련법, 민상법, 행정법, 경제법, 사회법, 형법, 소송 및 비소송절차법 등 7개 법률 부문을 커버하고 있으며 도합 229가지가 된다고 소개했습니다.

오방국위원장은 현재 중국에서 실행하는 효과적인 행정법규는 600건이 된다고 했습니다.

오방국위원장은 전국인민대표대회는 올해 법율체계에서 지탱역할을 하는 법률의 제정을 다그치고 민생개선을 중점으로 사회영역의 입법을 보강하고 경제와 정치등 영역의 입법을 계속 보완하며 과학적인 입법과 민주입법을 적극 추진하고 입법의 질을 계속 향상할것이라고 표했습니다.

8일 사업보고에서 오방국위원장은 또 지난 5년간 전국인민대표대회가 감독사업을 강화하고 대외내왕을 적극 전개한 상황을 총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