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성화가 현지시간으로 11일 아르헨띠나의 부이노스아이레스에서 성공적으로 봉송을 마쳤습니다.
부이노스아이레스는 베이징올림픽성화봉송을 진행한 일곱번째 도시였습니다. 봉송은 두시간 반 동안 진행되었는데 그 시작은 항구 신구역 생태공원의 노천원형극장이었고 종점은 승마클럽이었습니다. 도합 80명의 봉송주자들이 참가했는데 아르헨띠나의 유명한 범선 선수인 카로스 에스피노라가 첫번째 주자로 나섰고 아르헨띠나의 테니스 명장인 사바티니가 마지막 주자로 달렸습니다.
부이노스아이레스에서의 봉송을 마친후 베이징올림픽성화는 13일 탄자니아의 다르에스살람에서 봉송을 계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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