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20일 바그다드에 도착해 이라크를 전격 방문했습니다.
이라크 주재 미국대사관 대변인에 따르면 라이스 장관은 마리키 이라크 총리 등 이라크 지도자들과 잠시 만난후 마리키 총리와 함께 페트라우스 이라크 주둔 미군 최고사령관과 크로크 이라크 주재 미국 대사와 단독 회담을 진행했습니다.
전한데 의하면 라이스 장관의 이번 방문은 시아파정부에 대한 이라크 순니파와 쿠르드인들의 지지를 증진하기 위한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라이스 국무장관은 마리키정부가 지난달 바스라시에서 발동한 민병무장을 상대로 한 군사타격행동으로 이라크 각 파벌과 종족들간 전례없이 단결하게 되었다며 자신은 이런 단결국면을 충분히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표시했습니다.
미국 관변측은 라이스는 이달 21일 바레인을 방문하고 22일에는 쿠웨이트를 방문해 그곳에서 열리는 이라크 주변국가 외무상회의 제3차 확대회의에 참석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번역: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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