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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성화 쟈카르타에서 봉송
2008-04-23 10: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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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성화가 인도네시아 수도 쟈카르타에서 열네번째 도시의 봉송활동을 마쳤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2일 오후, 베이징올림픽성화가 쟈카르타에서 순조롭게 봉송되었습니다. 성화는 펜가노체육장 동쪽광장에서 봉송을 시작해 서광장에 이르는 구간에서 진행되었으며 그 전반 노정은 약 7킬로미터였습니다. 알려진데 의하면 인도네시아에서는 문화체육담당 정부관원과 선수, 중국인기업가,인도 주재 중국대사 등 80명 봉송주자들이 이번 봉송에 참가했습니다. 그중에서 제일 유명한 주자는 인도네시아 배드민턴 남자단식 랭킹 1위에 있는 지난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타우픽입니다. 본 방송국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자신이 올림픽봉송주자로 된것을 자랑으로 여기며 베이징올림픽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음향3, 타우픽, 인도네시아어)

"저는 참 자랑으로 여깁니다. 금메달리스트들이 적지 않지만 제가 선택된 것입니다. 저로 놓고 말하면 이는 큰 영광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봉송주자로 될 기회가 생기는 것은 아니니깐요. 이는 매우 의의 있는 일입니다. 4년전 저는 인도네시아를 위해 금메달을 획득했고 현재 저는 또 올림픽봉송을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2008년 올림픽에서 저는 4년전 처럼 우승자로 되기를 바랍니다. "

인도네시아 수도 쟈카르타는 동남아의 최대도시이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항만도시입니다. 쟈카르타는 열대우림기후이고 연평균기온은 섭씨 27도입니다. 적도의 영향으로 하여 11월부터 그 다음해 4월까지는 서계절풍이 불고 5월부터 10월까지는 동계절풍이 붑니다. 쟈카르타의 지세는 남부가 높고 북부가 낮으며 10여갈래의 하천이 시구역을 지납니다.

쟈카르타는 오랜 역사의 도시로 일찍 14세기에 이미 일정한 규모를 갖춘 항구도시로 되었습니다. 당시는 잔타카라바로 불리웠는데 이는 "야자"라는 뜻이었습니다. 화교들은 이 도시를 "야자도시"로 불렀습니다. 약 16세기에 쟈카르타로 이름을 고쳤는데 그 뜻은 "승리와 영과의 성"으로 풀이할수 있습니다. 쟈카르타는 작은 어촌이었는데 지금은 900만명의 인구를 가진 국제화 대도시로 변모해 인도네시아의 정치와 경제, 문화중심으로 부상했으며 동남아 최대도시로 되었습니다. 쟈카르타 북부는 옛성으로 바다와 가깝고 상업중심이며 남쪽은 신구역으로 행정중심이며 현대적인 화원식 주택구역들이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3대 관광도시의 하나인 쟈카르타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파게르식물원과 다원이 있을 뿐만 아니라 독립광장공원, 인도네시아 축소공원, 천도군도, 중앙박물관 등 명소들이 있습니다.

베이징올림픽성화는 인도네시아가 현지의 관광자원은 한층 홍보하는데 도움으로 될것입니다. 인도네시아 관광부문의 관계자인 와로크 부장은 이렇게 말합니다.

"스포츠는 관광의 한 부분으로 관광을 추진할수 있습니다. 우리들은 이 기회를 빌어 전 세계에 인도네시아를 보여줄 것입니다. 성화가 머무르는 곳은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인도네시아가 관광에 적합한 곳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1년전 우리는 중국대사, 인도네시아 국가체육위원회 등 여러 측과 함께 이 기회를 이용해 인도네시아를 홍보하는 문제들을 의논했습니다. 우리는 베이징올림픽을 홍보할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의 2008관광의 해도 홍보할 것입니다.

(간주)

이번 행사는 올림픽성화가 처음으로 인도네시아 경내에서 봉송되는 것입니다. 인도네시아 국가체육위원회 위원장인 리타 수부어 인도네시아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이렇게 말합니다.

(음향1, 리타 수부어 위원장, 인도네시아어)

"인도네시아는 베이징올림픽성화 경외봉송의 19개 나라중의 하나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는 인도네시아 역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올림픽 성화봉송행사입니다. 저는 우리의 모든 국민들이 베이징올림픽을 지지하기를 바랍니다. "

쟈카르타에서의 봉송을 마친후 베이징올림픽성화는 현지시간으로 저녁 10시에 전용기에 탑재돼 오스트랄리아 수도 캔베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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