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지야 외무성은 2일 성명을 발표하고 러시아가 아브하즈지역에 평화유지부대를 증파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다시금 천명하면서 러시아측이 이 지역에서 증파부대를 신속히 철수할것을 요구했습니다.

성명은 러시아가 그루지야중앙정부의 허락을 받지 못한 상황에서 아브하즈 충돌지역에 평화유지부대를 증파하는 행위는 비법적인 행위라고 하면서 이는 깝까즈지역정세를 격화시키는 위험한 한 걸음이라고 했습니다. 성명은 그루지야는 러시아측이 제일 짧은 시일내 아브하즈지역에 증파된 부대의 배치지도와 부대의 정확한 인원수와 무기장비의 종류를 제공할것을 요구했습니다.

같은 날 미 국무부 케시부대변인은 연설을 발표하고 그루지야와 러시아 양국이 선린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이 지역의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러시아가 아브하지문제를 처리할때 억제하는 태도를 취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