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한국 대통령은 19일 대통령부에서 진행한 특별 기자회견에서 미국 쇠고기 풍파와 관련해 국민에게 사과하고 모든 외교적 노력을 통해 국민의 건강안전을 담보할것을 승낙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한미 자유무역협정이 하루빨리 효력을 발휘하도록 하기 위해 한국정부는 미국과 미국산 쇠고기 수입협정을 체결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러나 그 추진과정에서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기 때문에 정부는 이를 심각하게 반성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한국이 미국산 쇠고기 문제와 관련해 미국과 재차 담판을 요구한다면 무역분쟁과 한국 국제 신뢰도의 하락을 초래할수 있다고 하면서 현재 한미 양측은 추가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한국정부는 모든 조치를 취해 30개월 이상이 되는 미국 쇠고기가 한국에 수입되지 않도록 담보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향후 정부는 이번 쇠고기 풍파의 교휸을 명기하고 국민과 소통하며 각계의의견을 청취할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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