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앙통신은 30일 논평을 발표하고 일본 우익보수세력은 미국이 조선을 "테러리즘 지지국" 명단에서 삭제하는 절차를 가동하는데 대해 이러쿵 저러쿵 하는 것은 조선반도 비핵화행정을 저애하려고 시도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절대 용인할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논평은, 미국이 "명단 삭제" 절차를 가동하는 것은 6자회담에서 달성한 "행동 대 행동"의 원칙에 따라 취한 조치라고 하면서 일본 일부 정계인사들도 이에 대해 환영을 표했다고 했습니다. 논평는, 일본 우익보수세력은 응당 정세를 알고 신중하게 일을 처리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선은 26일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에 조선 핵계획 신고서 명에서를 회부했으며, 미국 역시 이날 조선을 "테러리즘 지지국" 명단에서 삭제하는 절차와 조선에 대해 "적대국무역법" 적용을 중지하는 것을 가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