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부대통령이며 이란 원자력기구 주석인 아가쟈드는 24일 윈에서 국제원자력기구 바라디 간사장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아가쟈드는 회담이 끝난 후 기자들에게 회담에서 쌍방은 몇 달간 진행된 담판 상황과 이란과 국제원자력기구간 협력 등 문제에 대해 토론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미국, 러시아, 중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6개 나라가 제기한 방안과 이란이 제기한 일련의 제의를 하나의 계획으로 묶을수 있는 경로를 찾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가쟈드는 이른바 이란의 핵계획이 군사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는 설법은 미국이 함부로 지어낸 것으로서 이런 설법에 대해 실증하는 것은 국제원자력기구의 책임이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다른 한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라브로브 외무상은 24일 러시아는 이란에 6개국 방안을 접수하는 시간표를 정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태도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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