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명박 대통령의 초청으로 중국 호금도 국가주석이 25일 점심 특별비행기로 한국 수도 서울에 도착하여 한국에 대한 국빈방문을 시작했습니다. 이것은 베이징올림픽 폐막식후 중국 최고지도자의 처음으로 되는 출국방문입니다.
호금도 주석은 공항에서 기자들에게 연설을 발표하고 자기의 이번 방문목적을 서술했습니다. 그는 수교 16년 이래 쌍방은 각 영역에 걸친 협력에서 모두 쾌속적으로 발전했으며 두 나라 인민들에게 실제적인 이익을 갖다주었고 또 본 지역 평화와 발전에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고 했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또한 자기의 이번 방한의 주요목적은 이명박대통령과 한국의 기타 지도자들과 함께 중한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는 것과 관련하여 솔직하고 깊이있게 견해를 나누고 공감대를 튼튼히 하며 친선을 증진하고 협력을 추진하며 두 나라의 새로운 국면을 공동으로 열어놓는데 있다고 했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연설에서 또한 중국정부와 인민을 대표하여 베이징올림픽을 지지한 한국정부와 인민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한국은 호금도주석의 이번 출국방문에서 첫 방문국입니다. 호금도 주석은 26일 한국방문을 마친후 타지크스탄, 투르크메니스탄을 국빈방문하게 되며 또한 타지크스탄에서 열리는 상해협력기구 성원국 수반이사회 제8차 회의에 참가하게 됩니다.
김금철 서울특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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