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대통령선거 투표가 현지시간으로 6일 오후 3시에 끝났습니다. 현재 계표작업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초보적인 통계에 의하면 파키스탄 인민당 자라다리 위원장이 신데주, 비루지주 그리고 서북변경 주의 득표수에서 우세가 뚜렷합니다. 의외의 일이 없다면 그는 파키스탄 신임 대통령으로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투표는 오전 10시 10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전반 투표과정은 기본상 평정했으며 단지 서북 변경 주의회의 투표작업이 잠시 중단되었을 뿐입니다. 파키스탄 국민의회, 참의원, 4개 주의회 의원들은 무기면 투표의 방식으로 대통령을 선거하게 됩니다. 파키스탄 매체가 전한데 의하면 최종선거결과는 파키스탄 선거위원회가 이날 저녁 정식으로 선포하게 됩니다.

대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파키스탄은 이날 선거의 안전보호를 강화하고 의회청사, 대통령부 그리고 이웃한 헌변대도에 모두 군대를 파견하여 지켰습니다. 그러나 서북 변경 주인 페샤와르르에서 이날 자동차폭탄폭발이 발생하여 수십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