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호금도 국가주석은 24일 베이징에서 제7회 아셈 수뇌자회의에 참가한 독일 메르켈 총리와 슬로베니아 투르크 대통령을 각기 만나 회담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호금도 주석은 중국측은 독일측과 함께 전략적인 높이와 장기적인 시각에서 중국과 독일 관계를 보고 처리하며 두 나라 공동이익을 튼튼히 파악하고 중국과 독일 관계의 안정하고 건강한 발전을 공동으로 추진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또한 국제 금융위기에 대처할데 대한 중국측의 입장과 정책조치를 천명했으며 해당 문제와 관련하여 독일측과 소통할 용의가 있다고 표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독일측은 독일과 중국 협력이 모든 영역에서 한층 더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중국측과 정치, 경제, 문화영역, 국제사무에서 정부간 협상을 강화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투르크 대통령과 회담을 가진 자리에서 호금도 주석은 중국측은 슬로베니아측과 함께 중국과 슬로베니아 우호협력관계를 새로운 수준에로 높일 용의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중국측은 발깐지역 각국이 대화를 통해 미해결사를 타당하게 해결하길 바란다고 하면서 중국은 계속 서부발깐 평화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투르크 대통령은, 슬로베니아는 중국측과 쌍무 경제무역, 투자협력의 방식과 경로를 한층 더 강화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슬로베니아는 중국측과 유엔의 역할을 강화하는 등 국제사무와 관련하여 한층 더 협상과 협력을 전개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